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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설 연휴 대비 특별근무 나서

보안업계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빈집털이 대비 특별 근무에 나선다.

에스원은 28일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동안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절도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과 현금 보유량이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특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출입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80%로 가장 많았으며 창문으로 침입하는 경우도 1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집을 비우기 전 출입문의 잠금 장치는 꼼꼼히 확인하고 디지털 도어록을 사용할 경우에는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영수 에스원 부사장은 “철저한 문단속과 점검이야말로 절도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지름길”이라며 “설 명절 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텔레캅 역시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해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텔레캅이 최근 1년간 사건, 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난 등 사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새벽 시간대로 전체의 40%가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난 피해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점과 음식점, 사무실 순이었으며 도난물품으로는 현금과 귀금속, 휴대전화와 개인용 컴퓨터(PC) 등이 가장 많았다.

KT텔레캅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설 연휴 동안 장기간 매장이나 집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 보안시스템이 해제될 경우 전화나 문자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문, 우편물 등 고객이 요청한 배달물을 수거하고 보관해주는 생활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명절길에 오르는 에스원 고객이 출동요원에게 설 연휴 기간동안 당부 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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