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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업체인 트레저데이터코리아가 월 5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패키지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빅데이터 활용을 저렴한 가격으로 벤처기업·중소기업에서도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트레저데이터코리아는 이번 패키지를 국내 데이터 산업의 성장 추세를 고려해 한국에서만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 DB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는 13조원을 넘어섰고 연평균 9% 성장하는 추세다.
이은철 트레저데이터코리아 지사장은 "빅데이터 서비스 패키지 출시로 대기업에 비해 비용부담이 큰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손쉽게 클라우드 빅데이터 활용 환경을 갖추게 함으로써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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