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린 수치로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공격적 투자로 내수진작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고용도 연간 1만4,400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신세계그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투자·고용계획'을 발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유통업계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상 최대 투자와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올해 하남과 동대구를 시작으로 고양 삼송, 안성, 대전, 인천 청라 등 10여곳에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세워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또 백화점 신증축, 면세점 오픈, 홈쇼핑 및 편의점 확대를 비롯해 SSG닷컴 및 SSG페이 투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건설 등 모바일·온라인 사업도 적극 강화한다. 아울러 중소 협력사와 연계한 채용박람회도 올해 3회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신세계그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투자·고용계획'을 발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유통업계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상 최대 투자와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올해 하남과 동대구를 시작으로 고양 삼송, 안성, 대전, 인천 청라 등 10여곳에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세워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또 백화점 신증축, 면세점 오픈, 홈쇼핑 및 편의점 확대를 비롯해 SSG닷컴 및 SSG페이 투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건설 등 모바일·온라인 사업도 적극 강화한다. 아울러 중소 협력사와 연계한 채용박람회도 올해 3회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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