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총 3만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휴대폰 수리비의 20%를 보상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LTE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멤버십 VIP 등급 이상이며 1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가입자가 대상이다.
고객이 휴대폰 파손시 폰안심케어(1644-5108) 센터로 접수한 이후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 문자·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기존의 LG유플러스에서 운영하던 휴대폰 파손 보험인 ‘폰케어플러스’에 가입한 고객도 중복으로 수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재욱 LG유플러스 모바일CRM팀장은 “휴대폰 파손 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수리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고객들이 수리비를 지원 받아 비용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 혜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