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는 청소년 대상 친선 올림픽 대회인 ‘모두의 올림픽 페스티벌’을 오는 24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소재 4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1,6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다. 경기는 학교별 토너먼트 종목(농구, 핸드볼) 2종목과 올림픽 종목(100m 달리기, 높이뛰기, 사격, 컬링, 멀리뛰기) 5종목으로 진행되며 원반 던지기와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개막식에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비롯해 피겨선수 김연아, 역도선수 장미란 등이 참석하며 각종 올림픽에서 입상한 펜싱 남현희 선수와 사이클 공효석 선수 부부, 양궁 박성현ㆍ박경모 선수 부부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올림픽 무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신을 들여다보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는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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