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해부터 수출 쇼크…1월 수출 18.5% 줄어 6년 5개월만에 최대폭 감소

수입은 20.1%줄어든 314달러, 무역수지 53억달러 불황형흑자

인천항에 정박한 컨테이너 선박./서울경제DB




지난해 내내 부진했던 수출 실적이 새해에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달 30달러대를 밑돌기도 한 저유가가 올해도 우리 수출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줄어든 36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20.9%) 이후 월별 실적으로는 최대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수입은 20.1% 줄어든 314억달러를 보였다. 수출보다 수입이 줄어든 탓에 무역수지는 53억달러를 기록해 4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1월 조업일수와 선박 수출이 줄어들었고 유가가 하락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면서 “저유가에 따른 주력 수출품목 단가 하락과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부진 등이 맞물려 최근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