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지난 4·4분기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보다 26.8%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4,561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증가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투입가격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우호적인 환율 환경, 고무가격 하향 안정화, 판매관리비 축소 등으로 1·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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