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GiGA IoT 홈매니저’에 플러그와 가스안전기 그리고 열림감지기 등 3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KT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 내 IoT 생활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에 이 같은 내용의 추가 기능을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GiGA IoT 홈매니저는 IoT기기를 필요할 때 원격으로 제어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등의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3종 가운데 플러그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원격 제어와 전력소비량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스안전기는 가스 밸브의 잠금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때 원격제어로 차단할 수 있다. 또 열림감지기는 창문을 통해 외부의 침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경계모드시 열림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 KT는 KT 기기들을 홈매니저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기기 레시피’ 기능도 선보였다. 홈기기 레시피는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의 레시피 처럼 가정내 IoT 기기들을 고객 상황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관련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홈매니저 상품과 GiGA인터넷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하거나 홈매니저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기존의 인터넷을 GiGA인터넷으로 전환하면 ‘플러그+홈매니저 허브+서비스 이용료’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홈매니저에 단독으로 가입하면 서비스 이용료를 월 1,000원으로 할인해 주는 혜택도 부여한다.
GiGA IoT 홈매니저는 GiGA IoT 홈피트니스와 GiGA IoT 홈캠에 이은 KT의 세 번째 홈 IoT 서비스로 가입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또는 KT 지사와 올레매장에서 가능하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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