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3.34%(13,000원) 오른 4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 역시 8.53%(1만2,500원) 15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시장 매출 증가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늘어난 5조7465억원, 영업이익은 24.3% 증가한 96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는 자회사 이니스프리가 국내외에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소비 위축 가능성도 합리적 소비 컨셉트를 추구하는 동사에는 기회요인”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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