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에탄올의 주가는 최근 6개월 사이 42% 하락했다. 이는 과일소주 인기 하락에 따른 주정 출고 증가폭 하락, 환율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우려 때문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정 출고 감소 우려, 매각가능유가증권 평가 손실 등으로 올해 MH에탄올의 주당순이익(EPS)이 기존 추정치 대비 12.7% 낮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낮추고 저평가 매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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