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한식 레스토랑인 비비고가 해외 진출용 신매장을 서울 구로 지밸리몰에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비비고 지밸리몰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고객이 취향에 따라 식사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선택 메뉴는 백미밥·마늘볶음밥 등 밥 2종, 고추장 삼겹살·마늘 닭구이·쇠고기 안심찜·고등어 된장구이 등 구이 4종, 달걀찜·두부김치·잡채 등 곁들임 반찬 7종이다. 가격은 구이 1종만 선택할 경우 7,500원, 구이 2종과 곁들임 2종을 고르면 1만1,500원이다.
비비고의 변화는 글로벌 외식 트렌드인 '패스트 캐주얼'과 연관이 있다. 패스트 캐주얼은 패스트푸드처럼 음식을 주문 후 즉시 제공하고 메뉴를 단순화하는 방식이다.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품질 좋은 음식을 내놓는 것이 패스트푸드와 다른 점이다. 회사 측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은 전통 한식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비비고 지밸리몰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고객이 취향에 따라 식사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선택 메뉴는 백미밥·마늘볶음밥 등 밥 2종, 고추장 삼겹살·마늘 닭구이·쇠고기 안심찜·고등어 된장구이 등 구이 4종, 달걀찜·두부김치·잡채 등 곁들임 반찬 7종이다. 가격은 구이 1종만 선택할 경우 7,500원, 구이 2종과 곁들임 2종을 고르면 1만1,500원이다.
비비고의 변화는 글로벌 외식 트렌드인 '패스트 캐주얼'과 연관이 있다. 패스트 캐주얼은 패스트푸드처럼 음식을 주문 후 즉시 제공하고 메뉴를 단순화하는 방식이다.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품질 좋은 음식을 내놓는 것이 패스트푸드와 다른 점이다. 회사 측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은 전통 한식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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