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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출시 효과에 실적 개선 기대-메리츠종금증권

게임빌이 올해 출시되는 신작을 발판삼아 실적이 나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출시한 카툰워즈3를 시작으로 1·4분기에 나인하츠, 몬스터피커, 2·4분기에는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에이지오브스톰 등 새 게임이 풍부하게 출시된다”며 “게임빌은 신작 라인업과 경영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매출이 꾸준히 늘고 비용 증가세는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개발인력은 약 530명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케팅 비용이 전 분기보다 63% 감소함으로써 경영 효율화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5% 증가한 2,125억원, 영업이익은 499% 늘어난 192억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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