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1,480억원으로 시장예상(1,042억원)을 42% 웃돌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지만, 자체 주택 사업과 외주주택 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20% 수준에 육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5,500가구의 자체개발 분양 계획을 발표해 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주택 이외 사업에도 호조를 보여 올해 영업이익률은 9% 이상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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