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1종의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매출 성장 여력이 크다”며 “지난해 12월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마케팅 비용이 크지 않아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달 출시한 ‘원더택틱스’는 초기 출시 효과에 따른 매출 성장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이후 지역적 마케팅이 본격화할 경우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지난해 4·4분기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보다 2.1% 감소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향후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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