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3,69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1% 웃돌았다”며 “GS칼텍스의 견조한 실적과 GS EPS의 실적개선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GS칼텍스는 정유부문에서 높은 정제 마진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고 GS EPS는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을 3,668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가 호조를 보이고 GS 리테일과 GS EPS도 견조한 성장세를 전망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조7,800억원대로 지난해보다 13%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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