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화투자증권 적자전환

지난해 영업손실 166억


한화투자증권이 주요 증권사들 중 유일하게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편집국·서비스선택제 도입과 매도리포트 확대 등 파격적인 행보로 증권가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지만 기업의 실력을 보여주는 실제 성적표는 부진했던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4일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166억2,205만여원으로 전년 흑자(124억6,100만여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337억9,000만여원으로 86.1%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123억여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4분기와 2·4분기 각각 영업이익 243억여원과 169억여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00% 이상의 대규모 흑자를 냈지만 하반기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탓에 연간 적자로 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지점 축소 등을 통해 리테일 부문의 적자 폭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면서도 "중국 증시 급락 여파 등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부문에서 손실이 커지면서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