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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자회사 대규모 손실… 주가회복 지연-삼성증권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자회사의 실적 반등 전까지는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삼성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4·4분기 3,862억원의 영업적자와 1조3,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믿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만8,6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주력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두산엔진·두산건설 등이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체 연결 순손실 중 85%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이러한 자회사의 유동성 관련 우려가 회복되지 않는 한 주식시장에서 투자 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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