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보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6,515억원으로 전년대비 31.7%, 전분기 대비 3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전분기대비 67.7% 감소했다”며 “양산 및 연구개발 매출이 증가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 이뤘지만 일회성 비용 등의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연구개발 관련 충당금 250억원, 성과급 및 수출관련 비용 11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시장기대치를 초과한 깜짝 실적”이라며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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