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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설 연휴에도 수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주 청장은 지난 9일 연휴에도 조업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 소재 파버나인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파버나인은 LCD와 LED, PDP TV 프레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삼성전자의 1차 벤더로 10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들이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내놓기 위해 기술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 청장은 "시장 상황이 어려울 때 업계 판도가 변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수출전선이 불투명한 시점에 중소·중견기업들이 경쟁국가 기업들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정부도 글로벌 시장에 맞는 기술개발, 생산자금,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중소기업의 스토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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