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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늘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정 전무가 지난 1월29일과 2월11일 두 차례에 걸쳐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2,4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전무는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이 기간 정 전무의 지분율은 0.27%에서 0.31%로 소폭 확대됐다.현대그룹의 한 관계자는 "지분 매입 규모가 수억원대로 크지 않은 만큼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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