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의 콘셉트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존 신설, 헬스케어 및 헤어·바디케어 상품의 전문성 강화, 그루밍존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했다. 1층은 뷰티 트렌드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신규 편성된 라이프스타일존에는 △더바디쇼·세컨스킨 등의 홈트레이닝 상품 △향초·디퓨저와 같은 홈프래그런스 △프리미엄 헤드폰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는 뮤직스튜디오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디어 소품까지 다양하다. 키덜트족을 겨냥한 디즈니, 드림웍스, 어벤져스, 스타워즈 시리즈 등의 캐릭터 아이템도 만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수요 증가에 따라 애완용품도 새롭게 도입했다.
건강한 모발과 두피 관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어 헤어케어존도 강화했다.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뿐 아니라 헤어 스타일링 및 두피 진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 바디케어존의 경우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풋케어존을 확대했다. 그 외 전문화된 헬스케어 상품과 다양한 건강간식류 등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다.
해외 관광객을 위한 쇼핑 편의성과 콘텐츠도 강화했다.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인 K헤어와 베이비케어, 여성위생용품존도 2층에 신설했으며 지난 6일부터는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 시행 중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