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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해외 법인 실적 눈높이 낮출 필요있다-한국투자증권

오리온에 대해 해외 법인 실적 등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3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32.6% 증가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중국 외형 성장률은 낮아진 기대치보다는 선방한 11.5%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이 소비 경기 침체로 회복이 더뎌 오리온의 매출액 성장 전망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시장 침체로 절대 금액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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