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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2016 시카고 오토쇼(2016 Chicago Auto Show)' 미디어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된 기아차 친환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를 취재진이 둘러보고 있다. '니로'는 남양디자인센터와 미국디자인센터와의 협업해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초고장력 강판을 53%로 확대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번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 공개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니로는 전장 4,355㎜, 전폭 1,800㎜, 전고 1,535㎜, 축거 2,700㎜로 국산 소형 SUV 중 최대 수준의 제원을 확보해 공간 활용 능력을 극대화했다.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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