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11일 정기주주총회에 올릴 이같은 내용의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 중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과 송광수 전 검찰총장을 재선임하는 한편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대신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을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사내 등기이사는 권오현 부회장과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이상훈 사장 체제가 유지된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건은 이사회 안건에 오르지 않았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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