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오뚜기는 작년 4·4분기에도 견조한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가장 기대되는 사업 부문은 라면”이라고 평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진짬뽕이 당연히 흥행의 중심에 있다”며 “이 상품의 올 1월 매출액은 150억원까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라면은 작년 성장 산업으로 변모를 끝냈다”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아닌 구조적 매출 성장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오뚜기의 실적 호조세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도 종전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높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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