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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5일 신요환(사진) 경영총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종석 사장은 기존 대표이사 사장을 유지하고 신 신임 사장은 사업총괄 및 최고운영책임자 역할을 맡게 된다. 신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금융공학 석사과정(MSF)을 마쳤다. 지난 1988년 신영증권 기획조사부로 입사해 영업과 인사·재무 분야를 거쳤으며 2004년 이사로 승진해 파생상품본부장과 개인고객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신영증권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검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회사의 내실과 외형을 균형 있게 성장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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