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작년 6월 연 1.75%에서 1.50%로 떨어지고 나서 올 2월 금통위까지 8개월 연속 동결됐다.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거론되는 가계부채의 증가가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해석된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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