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보험 지원규모가 196조원으로 작년보다 28조원 늘어납니다.
이란과 쿠바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금융 지원도 대폭 확대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미래산업 육성 지원도 한층 강화됩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오늘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도 무역보험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 수출 위기 조기 극복과 차세대 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 신흥·전략시장 개척, 미래산업 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196조원으로 지난해보다 17%(28조원) 확대합니다.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에도 작년보다 약 5조원 증가한 46조5,000억원,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에 14조7,000억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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