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5%로 전월의 8.4%에서 크게 올랐다.
1월 취업자수는 2,544만 5,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3만 9,000명 늘어났다. 취업자수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이례적으로 49만 5,000명이나 불어났으나 1월 들어 증가폭이 둔화됐다. 다만 30만명대 수준은 유지했다.
고용률은 58.8%로 1년 전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15~64세 기준 고용률(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은 65.2%로 0.4%포인트 올랐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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