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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CFA한국협회와 공동컨퍼런스 개최

2016 CFA Korea-Daishin Conference…2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중국 경제 및 글로벌 투자환경에 대해 분석





국내외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한국·중국 등 아시아 금융시장에 대해 논의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6년 CFA코리아-대신 콘퍼런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FA 한국협회와 대신증권이 공동주관하고, 톰슨 로이터·현대증권·메리츠자산운용·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라임자산운용·와이즈에프앤·CEIC가 후원한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의 기조연설에 이어 CFA한국협회장인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의 사회로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신순규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만 투자책임자가 ‘Foucused Investing, Focused Life’라는 주제로 채권 시장을 전망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 마이클페티스 북경대 광화관리학원의 마이클페티스 교수가 중국 경제와 관련된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다. 국내 학계에서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분류되는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센터 연구소장 사회를 맡는다. 세번째 세션(오후2시40분)에는 필 그라함 머서 공동 CIO가 호주 경제의 기회와 위기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오후3시20분)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스타일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서봉균 골드만삭스증권 대표의 사회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 민수아 삼성자산운용 본부장, 숀 코크란 CLSA코리아증권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조윤남 CFA한국협회장은 “중국 경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콘퍼런스의 주제를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Evidence of Things Not Seen)로 정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 등록은 CFA 한국협회-대신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www.easyregis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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