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50·사진)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NHN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NHN엔터는 다음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전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전 공동대표는 지난 1992년부터 2년간 중앙일보 기자로 재직한 후 1999년 한국IBM 사내변호사를 시작으로 정보기술(IT)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네이버 전신인 NHN 이사, NHN 미국법인 대표 등을 지낸 뒤 2011년 카카오 공동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11월 카카오를 떠난 뒤 현재까지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공동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