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웨이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23%나 상회한 1,286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모든 실적이 지난 3·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4분기 신규 렌탈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2014년 27%에서 지난해 30%로 확대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웨이의 올해 해외 ODM 수출 및 국내 화장품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함 연구원은 “주력 채널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 작업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어온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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