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봄 예식을 앞둔 예비부부의 청첩장 주문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청첩장 1위 기업 바른컴퍼니는 이에 맞춰 개성 있는 봄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바른컴퍼니의 청첩장 브랜드 ‘더카드’와 ‘프리미어페이퍼’ 는 18일 2016년 봄맞이 청첩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봄 청첩장 트렌드는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더카드’는 총 20종의 봄 신제품을 마련했다. ‘특별한 나만의 청첩장’이란 브랜드 특징에 맞춰 일러스트, 레이저 커팅, 사진 등 젊은 감성의 다채로운 청첩장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BH6055, BH6056은 봄 하면 떠오르는 화사한 꽃 일러스트를 넣어 계절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좀 더 귀여운 느낌의 일러스트를 선호한다면 BH6065, BH6066 같이 아기자기한 커플 그림을 활용한 청첩장을 눈여겨보자. 간결한 타이포그래피(활자를 이용한 디자인)가 돋보이는 BH6048, BH6046M은 신랑 신부의 영문 이름과 예식 정보를 새긴 동판을 맞춤 제작해 인쇄하는 커스터마이징(고객 맞춤) 청첩장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이 외에 BH6061, BH6062 등 웨딩 사진을 활용한 포토 청첩장에는 레이저커팅 가공으로 섬세한 아름다움을 불어넣었다.
연예인 청첩장으로 알려진 고급 청첩장 브랜드 ‘프리미어페이퍼’도 9종의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1000원 이상(400매 주문 기준 장당 가격) 제품 위주였던 것에 반해 이번 신상품에는 700원대의 제품이 여럿 포함되어 가격 부담감이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어페이퍼의 강점인 레이저커팅, 조각 기법 등 특수 종이 가공법을 활용한 정교한 무늬가 들어갔다. BH6037은 카드 입구를 봉하는 실링 왁스(Sealing Wax)를, BH6037은 두 사람의 인연을 뜻하는 붉은 실을 장식으로 활용해 새롭고 신선한 청첩장 디자인을 만나는 재미를 준다.
이번 봄 청첩장 신제품은 더카드(www.thecard.co.kr)와 프리미어페이퍼(www.premierpaper.co.kr)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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