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EU 대표부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19개국 EU 회원국 주한대사 20명이 경기센터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센터를 방문한 EU 회원국 대사들은 경기센터 육성기업들의 제품 시연을 보고 난 뒤 스타트업 보육의 중요성과 한국의 가상현실(VR) 산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각종 연구 시설과 스타트업 보육공간을 둘러보고 육성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창업 과정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육성기업은 홍채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리언스, 인터랙티브 스마트 토이를 만드는 아토큐브, 귀로 말하는 이어셋의 해보라, 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MEMS) 기술의 스탠딩에그, 사물인터넷(IoT) 수면 안대와 개인화된 수면 관리 서비스의 프라센, 비콘 정보 암호화 솔루션의 와이즈웰스, 실시간 네트워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매드오카 등 7개사다.
임덕래 경기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국가적 차원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국의 창조경제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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