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공급 과다로 가격이 하락,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계란을 판매해 계란 소비를 촉진 시키고 계란 가격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GS수퍼마켓은 계란 2,000만알(60만판)을 농가로부터 매입, 친환경인증란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다. 22일까지는 기존 7,880원에 판매하던 친환경 판란 1판(30입)을 팝카드로 결제 시 60% 이상 할인된 2,980원에 살 수 있다.
문용진 축산팀 계란 상품개발자(MD)는 “공급 과잉으로 계란 가격이 지속 하락함으로써 농가 피해가 늘고 있다”며 “계란 초특가 판매 행사 등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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