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융위원장, "카드사, 마케팅 보다 기술 경쟁해야"

빅데이터 활용하거나 해외시장 개척 시 전향적 지원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9일 “카드사가 과도한 마케팅 위주의 경쟁보다 기술경쟁에 집중해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카드의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카드업계 및 민간 전문가들과 카드사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토의하는 자리에서 “카드시장이 성숙단계에 도달했고 새로운 지급결제수단 등장으로 카드업계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그러나 정보통신기술 등 거대한 기술변화의 물결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 카드사에 오히려 기회”라면서 여신협회를 중심으로 기술경쟁과 빅데이터 활용,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강점이 있는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새로운 부수 업무를 발굴하고 신용평가 인프라와 지급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달라”면서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세원기자 wh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