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은 새 공장이 몇 년 안에 3,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했다.
캐리어냉장은 1만3,000평 규모 부지에 5월까지 1차 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생산성이 30%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공장은 또 캐리어의 특장차 전문기업인 ㈜오텍과 협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텍의 물류차량 생산기지 인근에 위치해 제품 및 기술 시너지 창출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예산 공장 기공을 계기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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