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 생산력 높여 인구절벽 위기 돌파"

중기연구원 "질적 성장 우선"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인구절벽 위기'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1일 '인구절벽 위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풀어야'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내년부터 도래하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경제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나 (현재 추진 중인) 출산장려, 이민 등 인구를 늘리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과 서비스 부분의 1인당 노동생산성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재근 연구위원은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에도 국내 합계출산율은 10년간 1.2명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고, 이민정책도 사회적 갈등 조정 등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며 "양적으로 생산가능인구를 늘리기보다 질적으로 1인당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이 선행돼야 하며, 특히 생산성이 낮은 중소기업 부문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수출지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화, 시설·장비 공동활용, 동반성장 강화, 스마트 서비스 육성, 소상공인 생산성 향상 등을 제안했다. /정민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