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말 시작해 올해로 2회째인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는 대학생들의 자동차 산업 마케팅 실무 역량 육성을 위해 현대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프로그램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미래 마케팅 전문가를 위한 전문성 함양’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참가자들은 20대 라이프 스타일을 테마로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또 현대차 임직원 멘토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 현안을 주제로 직접 소통하면서 마케팅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외에도 브랜드 체험공간 방문, 마케팅 직무 토크쇼 등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9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통해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최우수 팀에게 세계 자동차 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탐방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기와 2기의 성공적 활동에 힘입어 오는 4월 중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3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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