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운영하는 김포~광주 노선은 평균 탑승률이 30%대 초반에 불과해 연간 적자(赤字)가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26일 이후 김포~광주 노선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지 않다. 대한항공이 주요 광역시에 대한 하늘길을 닫는 것은 지난 2007년 김포~대구 노선이 폐쇄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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