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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인수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음원 플랫폼 멜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 자정부터 비틀스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비틀스 디지털 음원은 17개 음반에 307곡에 이른다. 비틀스 음원 발매를 기념해 음원 발표 전인 22일부터 3월 둘째주까지 비틀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비틀스 홍보대사가 기고하는 '뮤직스토리 시리즈'와 음악 감상회 개최, 비틀스 음원 인기 차트 공개, 비틀스 관련 퀴즈 등 4가지 프로그램이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기존 마니아 팬들은 물론, 비틀스를 잘 알지 못했던 신세대 청년층 팬들까지 명반이 주는 감동을 경험하고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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