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온라인 소액 투자) 시장에 집중투자하는 1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섰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총 200억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드' 출자 사업에 12곳의 운용사(GP)가 신청서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기관투자가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도 신생 벤처 기업에 소액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성장사다리펀드가 출자하는 K크라우드펀드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자금을 모집한 기업이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일반투자자의 지분이 투자 대상이다. 크라우드펀딩의 직접 투자와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번에 출자를 신청한 운용사 가운데 유일한 증권사다. 신생 벤처기업 지원 업체(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와 손을 잡고 도전했다. 투자금융 분야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맡고 발굴 기업 관리·지원은 벤처스퀘어가 담당하는 구조다. 나머지 벤처캐피털(VC)과 창업·기술투자조합 11곳은 단독으로 출자를 신청했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앞으로 서류 평가와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오는 29일에 출자를 할 3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용사별 출자 한도는 100억원이며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의 평가 순위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총 200억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드' 출자 사업에 12곳의 운용사(GP)가 신청서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기관투자가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도 신생 벤처 기업에 소액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성장사다리펀드가 출자하는 K크라우드펀드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자금을 모집한 기업이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일반투자자의 지분이 투자 대상이다. 크라우드펀딩의 직접 투자와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번에 출자를 신청한 운용사 가운데 유일한 증권사다. 신생 벤처기업 지원 업체(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와 손을 잡고 도전했다. 투자금융 분야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맡고 발굴 기업 관리·지원은 벤처스퀘어가 담당하는 구조다. 나머지 벤처캐피털(VC)과 창업·기술투자조합 11곳은 단독으로 출자를 신청했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앞으로 서류 평가와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오는 29일에 출자를 할 3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용사별 출자 한도는 100억원이며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의 평가 순위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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