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 최오영 르노삼성차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이룬 임금피크제 도입과 호봉제 폐지 등 노사 대타협이 최근의 노동시장 변화와 혁신의 선례였다” 며 “앞으로도 대타협 정신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노사 문화 정착과 실천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프로보 사장은 “이해와 신뢰로 이룬 노사합의가 제조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져 지난해 20만대 이상의 생산과 최근 성공적인 SM6 출시를 이뤄냈다”며 “부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안정적 노사 관계 정착과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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