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는 리코더 연주자 염은초가 ‘바흐, 비발디 그리고 비욘드’라는 제목으로 연주를 선보인다. 금호영재출신의 염은초는 2012년 독일 니더작센 국제 리코더 콩쿠르의 우승자로 유럽 중심의 국제무대 및 국내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염은초는 비발디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 비탈리의 샤콘느 등 클래식 레퍼토리와 더불어 캐논, 섬집아기 등 친숙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에드가 노(비올라), 송민제(첼로), 박소망(바이올린), 김재원(쳄발로, 오르간)등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김혜영 기자 hy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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