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보고서에서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일회성 비용을 대부분 반영했다”며 “올해부터 정보통신기술(IT) 제품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엔진·엔진 부품 등 방위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높였고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제시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한국 공군에서 사용하는 엔진을 생산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고 글로벌 업체인 GE와 P&W에도 엔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항공 및 방위산업 비중은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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