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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태양광 패널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급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OCI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18%(4,300원) 오른 8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줄곧 상승 흐름이다. OCI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시장점유율 3위의 폴리실리콘 생산 업체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OCI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전환하고 12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박영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태양광 제품과 관련해 웨이퍼·셀·모듈의 수급 상황이 차례대로 개선된 바 있다"며 "올해는 폴리실리콘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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