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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이 SK네트웍스의 경영에 참여한다. SK네트웍스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신원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K 오너 일가의 가장 맏이이기도 한 최 회장은 그룹의 모태인 SK네트웍스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 회사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나섰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의 개인 주주로는 가장 많은 115만2,450주(0.46%)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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