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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임피제로 4,400명 추가 신규채용

한국전력 본사




지난해 모든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함에 따라 올해 4,400명을 추가로 신규채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24일 기재부는 “올해 모든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 임피제 도입에 따른 절감 재원으로 총 4,400명을 추가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의 전체 채용규모는 총 1만 8,000명이 될 전망이다.

임피제에 따른 추가 신규채용을 기관별로 보면 한국철도공사가 567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382명, 한국수력원자력 261명, 한국전력공사 248명, 한국농어촌공사 228명 등이다. 특히 철도공사는 올해 전체 채용인원(1,060명) 중 절반 이상을 임피제에 따른 절감 재원으로 뽑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3년간 신규채용이 없었지만 이번에 임피제 도입 등으로 115명을 신규 채용한다. 분기별로 보면 1·4분기에 322명, 2·4분기 1,499명, 3·4분기 618명, 4·4분기 1,964명이 선발된다.



기재부는 “임피제 절감 재원이 실제 신규채용으로 연계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 채용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관 업무 및 조직 특성에 따라 임금피크 대상자에 대한 적합직무 개발 및 동기부여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임피제가 기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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