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는 25일 오후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빌딩에서 ‘항공사례를 통한 선박의 안전관리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항공분야 안전관리 기법과 사례를 통해 선박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맹곤 한진해운 해사본부장(전무)은 대한항공이 사용 중인 비행자료분석 시스템과 항공기 운항·정비 안전사례를 선박에 적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 전무는 1980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항공기 안전과 정비품질, 정비기술, 정비훈련 등의 업무를 거쳐 정비기술 담당 겸 정비훈련원장으로 근무한 안전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부터 한진해운 해사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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