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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는 지난달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사진)'를 출시, 외모를 가꾸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그루밍족 등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수분·보습·탄력·주름개선·피지관리·미백·진정 등 7가지 피부 활력 요소가 듬뿍 들어있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하나가 여러 기능을 하는 올인원 제품으로 다양한 화장품 사용을 꺼리는 남성들이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제품의 핵심 성분인 '블루에너지'는 동해 심층수에 해양생물의 에너지원인 피코 플랑크톤을 배양시켜 탄생한 원료다. 제품에 포함된 마이크로 히아루론산 캡슐 성분이 다소 거칠고 마른 남성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해조 추출물이 피부 탄력을 강화해준다.
동물성원료·광물성오일·파라벤·합성색소·트리에탄올아민 등 피부에 유해한 5가지 성분을 배제해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딧세이는 올인원 에센스를 포함해 스킨·에멀전·선크림·클렌저 등 총 5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블루에너지 라인'을 별도로 선보여 전국 아리따움,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 등에서 팔고 있다. 가격은 1만5,000원∼3만원대.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는 4,700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대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기점으로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오딧세이'가 한층 젊은 브랜드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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